• 총사업비 283억원 중 국비 191억원 이미 확보...2025년 완공 예정
  • 철원 백마고지 전적비 인근에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설키로

강원도는 5일 총사업비 283억원을 투입, 오는 2025년에 완공할 '화살머리고지 평화기념관 건립' 사업을 내년에 본격 착수키로 했다. [사진=강원도]

강원도는 5일 총사업비 283억원을 투입, 오는 2025년에 완공할 '화살머리고지 평화기념관 건립'을 위한 내년 사업비 1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도가 화살머리고지 평화기념관 건립 사업을 주요 현안으로 채택하고 철원군은 물론 지역구 의원들과 공조해 국비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협력해  이룬 성과이다. 
 
도에 따르면 2022년  정부예산안 반영부터 국회 의결까지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 최복수 행정부지사, 김명중 경제부지사는 대정부 협력 채널을 십분 활용해 통일부와 기재부를 상대로 기념관의 건립 필요성과 국비 지원을 수차례 건의했고 이현종 철원군수도 기재부 관계자를 만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도는 또한 한금석, 최재연 도의원과 한기호, 이광재, 허영 등 지역구 국회의원들도 강원도-국회의원 예산정책협의회 및 실시간 국회 소통 채널을 마련하는 등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 철원지역에 기념관이 들어설 수 있도록 초당적으로 협력해 얻은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화살머리고지는 1953년 국군과 중공군의 치열한 고지 쟁탈전이 벌어져 당시 참전했던 국군, 중공군과 미국과 프랑스 등 유엔군의 유해가 다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으로 최초 남북공동 유해 발굴을 추진한 역사적 상징성이 높은 지역이다.
 
도는 앞으로 새로 조정될 화살머리고지 평화기념관을 철원 백마고지 전적비 인근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분단의 역사와 사회적 아픔을 치유하고 남북 공동체 회복을 위한 평화, 희망 등의 비전을 형상화한 라키비움(도서관+기록관+박물관) 형태의 복합공간 기념관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박용식 도 평화지역발전본부장은“화살머리고지 평화기념관이 평화와 화합의 상징적인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하고, 향후 기념관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 발굴을 통하여 평화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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