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상주 위한 ‘2021년 상주시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강영석 상주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가운데 좌측)[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시는 2일 시청에서 ‘2021년 상주시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강영석 시장과 김성경 상주시정책자문위원장의 인사에 이어 각 분과위원장의 연구과제 발표와 2022년 위원회 운영방향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각 분과위원회별로 발표한 연구 과제를 상호 공유하고, 향후 시정 접목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부시장, 국ㆍ소장, 관련 업무 부서장도 함께 했다.

지난해 출범한 제3기 정책자문위원회는 분과위원회별 회의 및 시청 부서와의 간담회, 정책제안 공모전 심사, 연구성과 평가 등 시정의 자문기능만을 수행한 것이 아니라 시정발전을 위한 연구과제를 발굴․제안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기회의 후에는 시정현황 파악과 향후 정책과제 발굴을 위해 경천섬, 자전거박물관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현장 방문 시간도 가졌다.
 
김성경 위원장은 “상주시는 인구 소멸 위험도가 높은 지역으로 지속적인 인구 감소가 예상돼 이번 연구 과제를 참고해 보다 효과적인 인구증가대책 수립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인구 감소 문제는 지방자치단체의 노력만으로는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이 쉽지 않고 국가적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다”면서도 “이번 연구 자료를 참고해 인구 증가 시책 지원금 확대 등 지자체 차원의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