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자신의 목소리를 닮은 인공지능(AI) 음성을 만드는 '보이스메이커' 시범서비스가 26일 열렸다. 만 14세 이상의 사용자 누구나 네이버에 지원서와 간단한 녹음파일을 제출해 보이스메이커를 통한 AI목소리 제작에 지원할 수 있다.

이날 네이버는 클로바더빙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인이 자신의 목소리를 AI로 제작하는 보이스메이커를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청자는 내레이션, 일상 대화, 구연동화, 쇼핑호스트, 애니메이션, 영화 더빙 중 하나의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다.

내부 검토를 거쳐 보이스메이커 AI목소리 제작 대상으로 선정된 신청자는 전용 스마트폰 앱으로 목소리 녹음을 진행하게 된다. 이렇게 제작된 AI목소리는 '클로바더빙'을 통해 공개된다.

클로바더빙은 동영상에 AI로 합성된 목소리를 입힐 수 있는 음성합성(TTS) 서비스로, 창작자가 별도 녹음하거나 성우를 섭외하지 않고 영상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활용될 수 있다. 현재 '나눔보이스' 10종을 포함한 85종의 AI목소리가 제공된다.

나눔보이스는 작년 공모전을 통해 8000여명의 참가자 가운데 선발된 사용자 10명의 음성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최근 클로바더빙에는 아나운서 조수빈, 가수 심규선, 개그우먼 이수지 등 유명인의 목소리가 추가됐다.

네이버는 보이스메이커 시범서비스를 통해 클로바더빙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목소리가 더 다양해질 것이라고 기대한다.

김재민 네이버 클로바더빙 책임리더는 "창작자가 창작활동에 AI를 더욱 활발히 접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음성합성 기술력을 계속해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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