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재단, 2021년 온마을 자연학교 동아리 공유회 대단원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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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1-11-0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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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환경재단 제공]

경기 안산환경재단이 지난 6일 진행한 ‘2021년 온마을 자연학교 동아리 공유회’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9일 재단에 따르면, 안산갈대습지 일원에서 지난 10월 22일부터 3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인근 주민과 관람객 등 1만 3000여 명이 방문해 행사장에 마련된 각종 전시·체험 공유회에 참여했다.

재단이 2015년부터 양성 중인 온마을 자연학교 동아리는 정주의식과 역량 강화를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의 환경문제를 진단·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2015년 3개 동아리 양성을 시작으로 매년 그 규모와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29개 동아리의 각 활동 결과물과 교구 등 누구나 자유롭게 동아리 전시·체험 공유회를 관람할 수 있어, 시민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사진=안산환경재단 제공]

특히, 자원순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한 ‘아나바다’ 부스 운영에는 많은 시민들이 각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물품을 기증하고, 교환도 해가는 등 활발한 참여가 이루어졌다.

이번 ‘아나바다’ 기증품의 판매수익금은 연말에 이웃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맞을 수 있도록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재단 윤기종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마을주민 중심 공동체의 역량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온마을 자연학교 동아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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