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부산항만공사와 '해양환경보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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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근미 기자
입력 2021-11-0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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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 수협은행 '해양플라스틱제로' 상품 가입

강준석(왼쪽 세번째)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3일 해양쓰레기 저감활동을 지원하는 Sh수협은행의 공익상품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예·적금에 가입한 뒤 김진균 수협은행장(오른쪽 세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h수협은행 제공]

Sh수협은행과 부산항만공사가 해양환경보전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3일 Sh수협은행은 부산항만공사(BPA) 강준석 사장이 해양쓰레기 저감활동을 지원하는 공익상품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예‧적금’에 가입했다고 3일 밝혔다. 부산 중구 부산항만공사에서 진행된 공익상품 가입행사에는 강준석 사장과 김진균 수협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강준석 사장은 이 자리에서 “부산항만공사 임직원들은 지난 2019년부터 해양쓰레기 감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실천하고 있다”며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의 미래 경쟁력 강화 뿐 아니라, 친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ESG 경영에도 앞장서 에코 스마트 항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수협은행의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예‧적금’은 상품 판매금액의 일정액(연 평균잔액의 0.05% 이내)을 전액 수협은행 부담으로 해양쓰레기 저감활동 기금으로 지원하는 ESG 공익상품으로 현재까지 12만좌 가까이 판매됐으며, 지난 4월에는 이를 통해 조성된 기금 8000만원을 해양환경공단과 해양경찰청 등에 출연한 바 있다.

김진균 Sh수협은행장은 “해양수산 대표 공익은행으로서 해양프라스틱 쓰레기 줄이기 활동을 적극 지원해 아름다운 우리 바다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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