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주 분양동향]2차 사전청약 신혼희망타운 시작...1만415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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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1-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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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 운정, 남양주 왕숙, 인천 검단, 성남 신촌 등 5곳 시작

  • 모델하우스 오픈 6곳, 당첨자 발표 13곳, 계약 16곳

남산서울타워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의 모습.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에는 전국 13곳에서 총 1만415가구(오피스텔∙주상복합∙영구임대∙공공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분양을 시작한다.

이번 주 3기 신도시 2차 사전청약 신혼희망타운 공급에 이어 다음 주는 공공분양 주택의 일반공급 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파주 운정3(A20∙A22∙A23블록) 2149가구, 남양주 왕숙2(A1∙A3블록) 1412가구, 인천 검단(AA21블록) 1161가구, 의정부 우정 (A1∙A2블록) 950가구, 성남 신촌(A2블록) 304가구 등 5곳에서 진행되며 청약 접수는 1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경기 파주시에서는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파르세나'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파주운정3택지개발지구에는 GTX-A가 개통될 예정이다. 서울 영등포구에서는 '신길 AK 푸르지오'의 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로 조성되며 이번에 공급하는 오피스텔의 경우 100실 미만으로 구성돼 전매제한이 없다.

모델하우스는 '호반써밋 스마트시티'등 6곳에서 오픈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13곳, 계약은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등 16곳에서 진행된다.

◆청약 접수 단지

2일 대우건설은 경기 파주시 다율동 32-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파르세나'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 지상 25층, 2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745가구 규모다. 가까운 거리 청암초, 산들초∙중학교가 위치하며 파주로, 자유로, 제2자유로, 서울문산고속도로 진∙출입이 수월하다.

다음 날 대우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255-9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신길 AK 푸르지오' 오피스텔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5층~지상 24층, 5개 동, 전용면적 49㎡ 도시형 생활주택 296가구, 전용면적 78㎡ 오피스텔 96실 총 392가구와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되는 주상복합 단지다.

단지의 오피스텔은 100실 미만으로 구성돼 전매제한이 없다. 수도권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수도권 전철 1호선과 KTX가 정차하는 영등포역이 도보권에 있어 여의도·구로디지털단지 등의 업무지구로 출퇴근도 편리하다. 청약 접수는 '신길 AK 푸르지오'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 단지

4일 호반건설은 부산 에코델타시티 7블록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스마트시티'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지하 2층~지상 18층, 9개 동, 총 526가구 규모이며,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단지 맞은편에 중심상업지구가 있으며, 명지국제도시의 생활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학교 용지가 있고, 주변으로 수변생태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일부 가구에서는 낙동강 조망도 가능하다.

같은 날 현대건설은 대구 남구 봉덕동 1067-35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앞산 센트럴'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28층, 4개 동, 전용면적 52~84㎡ 총 345가구 규모이며 이 중 27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대구의 대표적 자연환경인 앞산과 신천, 수성못 등이 가까워 산책 및 여가생활을 쉽게 즐길 수 있고 봉덕초, 경일여중, 경일여고, 협성경복중, 협성고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안심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5일 동원개발은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 무동리 121-1일원에 들어서는 '창원 무동 동원로얄듀크'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지하 3층~지상 23층, 6개 동, 전용면적 63~75㎡, 총 525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무동초등학교가 바로 옆에 있는 초품아 단지이며 창북중학교 또한 도보권에 위치한다. 북창원IC, 동마산IC, 동창원IC, 창원 1∙2터널, 창원역 등이 인접해 지역 내∙외로 이동이 편리하며 지개~남산도로를 통한 창원 도심까지 이동도 수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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