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금생 주한중국대사관 경제 참사관 CIIE 인터뷰

곡금생(谷金生) 주한 중국대사관 공사급 참사관 [사진=아주경제]

“중국 시장 개척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에 천재일우의 기회라 생각합니다.”

곡금생(谷金生) 주한 중국대사관 공사급 참사관은 최근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가 중국 시장에서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는 한국 기업에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한국 제품에 대한 중국의 수입 규모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이 CIIE를 통해 각 기업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곡 참사관은 “중국 해관총서의 통계를 따르면 올 1~8월 한국 제품에 대한 중국의 수입 규모는 1351억3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2% 증가했다”며 “중국은 한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이자 최대 수출국”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한국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 대한 수입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CIIE는 한국 기업의 대중 수출 확대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사실 앞서 세 차례 개최된 CIIE를 향한 한국 기업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한국 정부는 한국무역협회를 CIIE 한국 공식 협력 기관으로 지정하고,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지원했다.

곡 참사관은 “한국무역협회의 지원 아래 제1, 2회 CIIE에는 2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며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이 컸던 지난해에도 112개 기업이 참석해 한국 업체들의 총 전시 면적은 817㎡에 달했다”고 말했다.
 
올해도 이 같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무역협회는 이번 CIIE에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1510㎡의 전시 면적을 마련했다. 참여를 확정한 기업 중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 SK, 오리온, 아모레퍼시픽, 삼양 등 주요 대기업이 포함돼 있으며, 모두 115개 기업이라고 곡 참사관은 설명했다.

곡 참사관은 현재 기업 모집에 들어간 내년 CIIE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다. 그는 "한국무역협회를 통해 기업이 참가 신청을 하면 관련 혜택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주한 중국대사관은 한국 기업들이 CIIE에 참가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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