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 행정부의 역점 정책인 인프라 투자 사업을 설득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 미국 동부 시간 기준 21일 저녁 8시(우리시간 22일 오전 9시) 바이든 대통령은 약 90분 동안 미국 메릴랜드주 발티모어에서 타운홀 행사를 개최한다. 이는 CNN을 통해 생중계되며, 행사 진행자 역시 CNN의 간판 앵커인 앤더슨 쿠퍼가 맡는다. 

타운홀 행사는 기관이 직접 시민들과 만나 질의응답을 주고 받으며 현안에 대한 광범위한 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타운홀 참가 시민을 별도로 초청 했다. 

이날 행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의회에서 계류 중인 2022회계연도 예산안(2차 인프라 투자 예산안·3조5000억 달러 규모)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야당인 공화당과 민주당 내 일부 중도파의 반발로 백악관은 예산안 규모를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재정 충당 계획으로 제시했던 법인세 인상안을 부유세 신설 방안으로 대체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 외에도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어린이(5~11세)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승인, 텍사스주의회의 투표권 제한법, 아프가니스탄 사태 등 국내외 현안에 대해서도 언급할 가능성이 높다. 
 

21일(현지시간) CNN 타운홀 행사를 진행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CNN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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