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 DB]


한국투자증권은 3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KB금융에 대해 은행과 비은행 부문의 견조한 이익 상승과 이에 따른 주주환원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로 7만2000원을 제시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보고서를 통해 “다수의 인수합병(M&A)과 디지털 투자에도 불구하고 호실적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에따라 자본비율이 높은 점은 향후 높은 주주환원율로 연결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KB금융은 전날 3분기 지배순이익은 1조2979억원으로 시장전망치(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이는 비이자이익 증가와 양호한 충당금전입액 때문이다.

특히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1.58%로 전분기대비 2bp 상승했다. 최근 금리인상 기조 고려하면 올해 4분기부터 기조적인 NIM은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은행 원화대출금은 전분기대비 3.4% 늘었는데 기업대출과이 중소기업과 대기업 모두 고르게 증가했고, 가계대출도 전세자금대출 및 우량신용대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반면 그룹의 분기 대손율은 0.20%로 전분기대비 5bp가 하락하면서 이익확대로 이어졌다. 또 그룹의 기타영업손익도 전분기대비 569억원이 줄었다. 이외에도 그룹 수수료이익은 신탁 및 투자은행(IB)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전분기대비 5% 증가한 9113억원을 기록했다.

백두산 연구원은 “수익성 및 건전성 중심 여신성장 전략과 금리인상으로 핵심이익이 견조하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또한 충당금 안정화 및 영업력 개선으로 증권, 카드, 캐피탈, 보험 부문 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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