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20일은 가을 한파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19일 내리던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5도 안팎으로 떨어지겠다"고 이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3∼18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수원 4도, 춘천 4도, 강릉 7도, 청주 5도, 대전 3도, 세종 3도, 전주 4도, 광주 5도, 대구 6도, 부산 8도, 울산 8도, 창원 7도, 제주 13도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수원 15도, 춘천 15도, 강릉 15도, 청주 16도, 대전 16도, 세종 16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대구 17도, 부산 18도, 울산 17도, 창원 17도, 제주 17도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새벽 사이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제주도, 전남 남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5.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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