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주가가 상승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0분 기준 SKC는 전일 대비 3.35%(5500원) 상승한 16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C 시가총액은 6조418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57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지난 18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SKC에 대해 동박 중심 외형성장이 지속된다고 전망했다.
이안나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 8821억원, 영업이익 1263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부합하는 실적이 예상된다. 이는 정읍 5 공장 가동 본격화로 인한 SK넥실리스 외형 및 이익 성장으로 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SKC는 최근 파이낸셜 데이를 통해 제시했던 실리콘음극재, 양극재 등 추가적인 배터리 소재 투자가 일부 불발되면서 추가 성장에 대한 실망감으로 주가가 하락했다. 그러나 SKC 주가에는 동박 가치만 반영되어 있었으며, 실망감으로 인한 주가 하락으로 인해 투자 매력도가 높아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