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국제도시를 커넥티드카(Connected Car)의 글로벌 메카로 도약시키기 위한 절차들이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이번 용역은 △인증평가센터 실시설계 전 토지 지반의 상태 △출입로의 위치 △유사 건축물의 장점 및 문제점 △기능의 확장 등을 검토, 효율적인 설계가 가능토록 하기 위한 것이다.
청은 올해말 마무리 될 예정인 이번 용역 이후 내년 실시 설계를 거쳐 오는 2023년 11월 인증평가 센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동차의 와이파이(Wi-Fi)나 이동 통신 기능을 핫스폿으로 이용하여 탑승자들은 음악 및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와 실시간 날씨 및 뉴스 검색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커넥티드카 소재·부품 인증평가센터는 커넥티드카와 관련해 개발된 소재·부품에 대한 성능평가 및 시험·인증 수행 등을 맡으며 청라 로봇랜드 내에 건립될 예정이다.
또 향후 자동차가 로봇, 드론 등과 융합되는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서도 협력할 예정이다.
청은 통신, 전자, 자동차, 정보기술(IT) 분야가 융합하는 신산업인 커넥티드카 사업을 통해 미래 자동차 핵심 무선통신 분야의 주도권을 확보, 청라가 커넥티드카 사업의 글로벌 메카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연주 신성장산업유치과장은 “송도가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허브로 도약하고 있는 것처럼 청라의 커넥티드카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이 구축되면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안정적인 미래 성장엔진을 확보할 수 있다”며 “차질없이 커넥티드카 사업을 추진, 기업을 유치하고 대규모 고용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