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제226회 임시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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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강대웅 기자
입력 2021-10-1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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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례안 등 안건 23건 심사·의결, 주요 사업에 대한 현장 활동 실시

  • 이병배 의원, 이윤하 의원 시정질의도

평택시의회는 지난 15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 진행된 제226회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 [사진=경기 평택시의회 제공]

평택시의회는 지난 15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 진행된 제226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안) 승인의 건 △의원 발의 조례안 8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8건 △동의·승인안 3건 △의견청취 3건을 포함해 총 23건(원안가결 14, 수정가결 7, 의견제시 2)의 안건을 처리했다.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 현장에 대한 현장 활동도 실시했다. 각 상임위원회별로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 현장 △배다리 생태공원 △세교지하차도 등 28개소를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파악을 통한 개선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병배 의원이 ‘고덕신도시 LH사업부지 내 폐기물 처리건에 대해 시정질문을 하고있다, [사진=경기 평택시 제공]

안건 처리에 이어 시정질문에서는 이병배 의원이 ‘고덕신도시 LH사업부지 내 폐기물 처리’, 이윤하 의원이 ‘카이스트 반도체 산학연구센터 유치’와 관련해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과 일문일답했다.

홍선의 의장은 “이번 임시회가 내실 있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데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환절기 건강에 특별히 유의하시고 이 자리를 함께하신 모든 분들과 56만 평택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이해금의원이 7분발언을 통해 향후 평택시의 물 부족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방안에 대해 말하고 있다. [사진=경기 평택시 제공]

한편 이번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해금의원은 7분발언을 통해 향후 평택시의 물 부족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방안에 대해 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물 부족 문제 발생의 선제적 해결책을 강구하길 촉구했다.

평택시의 물 재이용 정책이 시민들에게 다양한 직·간접적인 체감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은 아직 해결해야할 숙제로 남아있다고 하면서 이의원은 환경부의 물 재이용 기본계획(안)의 자료에 따르면 아직까지 한번 쓴 물을 정화하여 다시 쓰는 물 재이용(중수도)에 대한 시민인식이 높지 않은 것이 현실로서 일반시민의 경우 중수도에 대한 인지가 17%로 매우 저조한 실정이라고 하고  물 부족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시민 59.4%와 전문가 71.8%가 ‘대체수자원 이용’을 제시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이의원은 시가 물 재이용사업 및 물 순환 개선 등을 추진함에 있어 시민들에게 물 재이용의 직접적인 체감의 효과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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