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맥스 주가 14%↑…"고형암 최종결과, 오는 11월 SITC 초록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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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10-0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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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엔케이맥스 주가가 상승 중이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엔케이맥스는 이날 오후 2시 2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700원 (14.48%) 오른 2만13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달 27일 엔케이맥스는 'SITC(미국면역암학회)'에 제출한 폐암 임상결과 초록이 채택돼 11월 공개 예정이라고 밝혔다.

엔케이맥스는 학회에서 슈퍼NK(SNK01)+키트루다(성분명:펨블로리주맙) 병용요법으로 진행한 비소세포폐암 1/2a상 임상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박상우 엔케이맥스 대표는 "엔케이맥스는 암종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고형암 임상에 주력하고있으며, 이번 결과는 암사망률 1위인 폐암에 대한 최종결과이다. 지난번 육종암 결과에 이어 비소세포폐암에서도 치료효과를 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학회 이전에는 데이터를 공개할 수 없지만, 앞으로 슈퍼NK 세포치료제가 더욱 많은 고형암에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글로벌 빅파마 및 미국투자자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 중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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