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살얼음판 코스피, 높아진 악재 민감도에 2900선까지 '털썩' 外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주요뉴스
▷​살얼음판 코스피, 높아진 악재 민감도에 2900선까지 '털썩'
-코스피가 2900선까지 주저앉아…6일 코스피 2908.31 마감.
-코스피 종가 기준으로 지난 1월 4일(2994.45)보다 낮은 연중 최저 수준.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글로벌 및 한국 금융시장의 급격한 변화에 코스피가 하락세로 전환한 것으로 설명.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 "외국인의 선물 순매도 전환과 현물 순매도 확대에 초반 안정세를 보인 원·달러 환율도 상승폭을 확대했고,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도 상승하는 등 기대 인플레이션과 시장 금리의 가파른 상승세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코스피를 비롯한 글로벌 금융시장 전반적으로 호재보다 악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고, 누적된 악재의 무게가 무겁고 영향력도 점차 커지는 상황"

-박광남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일본의 정치 리더십 불확실성과 대만, 중국의 지정학적 긴장감 고조 등 다른 악재까지 부각되며 낙폭이 커졌다.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 매도에 따른 수급적 부담도 가중됐다"
-"시장을 억누르고 있는 악재가 완화될 경우 기술적 반등의 동력이 될 수 있지만 불확실성 완화가 추세 반전의 동력이 되기는 어려운 상황이니 추격 매도를 자제하는 가운데 현금을 확보하는 전략을 권고한다"

◆주요 리포트
▷LG디스플레이, 3분기 이후 눈 높이 낮출 필요 [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이 LG디스플레이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3만3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낮춰.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매출액은 2021년 2분기 대비 12.8% 증가한 7조8570억원으로 예상하지만 이전 전망 대비 감소한 규모.
-LCD 패널 가격 하락으로 TV와 IT 패널의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
-3분기 LCD TV 패널 가격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고 하락폭이 더 커질 지는 미정이지만 하락세가 지속되는 것에 대한 이견은 없는 상황.
- LCD 패널 가격 하락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를 고려하더라도 현재 주가는 저 평가 국면에 있는 것으로 판단.

◆장 마감 후(6일) 주요공시
▷체리부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34억7600만원 부과.
▷풀무원, 찬마루유통이 휴면 법인 청산을 이유로 지주회사의 자회사에서 탈퇴.
▷휴먼엔, 태민철강에 23억6300만원 규모의 국내 해상고철 납품 계약을 체결. 최근매출액의 37.11%.
▷에이치엔티, 서울남부지방법원이 이모 전 부사장의 횡령·배임 2심 재판에서 징역 12년 및 벌금 300억원 판결.
▷서울바이오시스,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303억2600만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증가.
▷광진윈텍,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2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 발행되는 주식은 보통주 134만5593주로 발행주식총수의 7.19%.
▷제넨바이오, 폐기물 처리 사업을 물적분할해 주식회사 에코랜드(가칭)를 신설. 폐기물 처리업을 제외한 사업은 제넨바이오가 영위.
▷KD, 최대주주 KD기술투자가 상상인저축은행에 진 26억원의 채무에 대해 52억원의 주식 담보 계약 체결.
▷지코, 최대주주가 고요지코코리아에서 삼라마이다스로 변경. 지분율은 72.06%(4720만주).
▷한라, 양평역 한라비발디 분양 계약자에 대해 374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 자기 자본 대비 23.09%.

◆펀드 동향(5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1461억원
▷해외 주식형 -501억원

◆오늘(22일) 주요일정
▷한국, 8월 경상수지
▷미국, 8월 소비자신용지수
▷중국, 휴장·9월 외환보유고
▷일본, 8월 동행지수·선행지수
▷독일, 8월 산업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