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정대] 대장동 의혹에도 이재명 28.3%, 윤석열 28.0%, 홍준표 16.7%, 이낙연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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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21-10-0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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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 정확한 대선여론조사 분석

  •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조사 결과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진=연합뉴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도 이재명 경기지사의 지지율에는 크게 영향이 없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TBS 의뢰로 지난 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정기 조사를 실시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3.1%포인트), 이 지사 28.3%, 윤석열 전 검찰총장 28.0%,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16.7%,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11.9% 순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지난주 조사(9월 24~25일) 대비 이 지사는 1.7%포인트 하락했고, 윤 전 총장은 0.9%포인트 상승했다. 이 지사가 2주 연속 윤 전 총장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지만, 두 후보 간 차이는 2.9%포인트에서 0.3%포인트로 줄었다. 지난주 대비 홍 의원은 0.1%포인트 올랐고, 이 전 대표는 0.6%포인트 하락했다.

범진보권 대선후보 적합도에서는 이 지사 31.9%, 이 전 대표 22.2%, 박용진 민주당 의원 7.1% 순이었다. ‘적합후보 없음’이 17.5%, ‘잘 모름’은 25.0%였다.

오는 10일 민주당 전국 순회경선의 마지막 경선이 열리는 서울에서는 이 지사 28.4%(지난 주 대비 0.3%포인트↑), 이 전 대표 25.7%(지난 주 대비 2.1%포인트↑)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만 놓고 보면 이 지사 60.4%(지난 주 대비 0.4%포인트↓), 이 전 대표 28.8%(지난 주 대비 1.6%포인트↑) 순이었다.

범보수권 대선후보 적합도에서는 홍 의원이 29.8%로 윤 전 총장(29.6%)을 소폭 앞섰다. 이어 유승민 전 의원이 11.2%였다. ‘적합후보 없음’은 10.1%, ‘잘 모름’은 2.0%였다. 홍 의원과 윤 전 총장은 지난 8월 27~28일 조사 이후 6주째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7.4%, 민주당 29.8%였다. 이어 국민의당 7.2%, 열린민주당 6.2% 정의당 4.1%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 대비 국민의힘은 1.0%포인트 상승했고, 더불어민주당은 1.5%포인트 하락해 양당 간 격차는 지난 주 5.1%포인트에서 7.6%포인트로 벌어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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