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후 9시까지 전국서 1911명 확진…전날보다 13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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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봄 기자
입력 2021-09-1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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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17일 오후 9시 현재 전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11명에 달했다.

방역당국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전국의 신종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911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대(1898명)보다 13명 많았다. 지난주 금요일(10일·1714명)에 비해서는 197명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44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전체의 75%를 차지했으며 비수도권의 경우 470명으로 집계돼 전체의 25%를 차지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692명 △경기 612명 △인천 137명 △대구 70명 △충남 62명 △전북 56명 △부산 51명 △경남 42명 △충북 37명 △대전 33명 △강원 32명 △울산·광주 각 27명 △경북 24명 △전남 4명 △제주 3명 △세종 2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2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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