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JR동일본 등 3자, 印 고속철도 신규법인 설립

에노키다 마나 기자/ [번역] 이경 기자입력 : 2021-09-15 14:01

[사진=국가고속철도공사 홈페이지]


일본의 동일본여객철도주식회사(JR동일본)는 최근 해외교통·도시개발사업지원기구(JOIN)와 철도건설·운수시설정비지원기구(JRTT) 등과 함께 합작법인 ‘일본고속철도전기엔지니어링’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신규 법인은 인도 서부 뭄바이와 구자라트주 아마다바드를 잇는 고속철도사업의 전기 시스템 분야에서 발주자의 업무 일부를 대행하게 된다.

합작법인은 1일에 설립됐다. JR동일본이 약 1억 6500만엔, JOIN이 약 1억 6400만엔, JRTT가 약 1억 6500만엔을 출자했다. 자본금은 2억 4800만엔이며, 2억 4700만엔은 자본준비금이 된다.

뭄바이-아마다바드간 고속철도는 일본의 신칸센(新幹線) 방식으로 건설된다. 신규 법인은 이 구간의 전차선, 배전, 변전, 신호, 통신 등의 전기 시스템 분야에서 발주자인 국가고속철도공사(NHSRCL)의 대행업무를 맡게 된다.

인도측은 일본의 신칸센 기술에 대해 생소한 점이 많기 때문에, 설계, 시공관리, 시공 등을 담당하는 기업과 발주자간에는 많은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게 되며, 신규 법인이 이 업무를 대행, 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일본 기업의 사업참여를 지원한다.

JR동일본에 의하면, NHSRCL은 지난해 10월 토목분야를 발주했다. 그러나 전기 시스템 분야의 발주 스케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공사를 담당하게 되는 기업도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JOIN은 민관이 2014년에 설립한 인프라 펀드로, 해외 인프라 사업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다. JRTT는 교통망 정비를 목적으로 2003년에 설립된 독립행정법인으로, 신칸센의 건설과 관련된 전문 기술지식을 가지고 있다. JR동일본은 신칸센 운행주체로서의 전문지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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