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 DB]


KB증권은 30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2분기 양호한 실적에도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목표 주가는 25만원,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올해 2분기 매출은 3407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1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65억원으로 흑자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주가는 지난달 초부터 19만원대 안팎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실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2분기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주가 흐름이 부진한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박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 주가가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은 제한적인 것으로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올해 3분기 매출이 3571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7% 늘고 영업이익은 192억원으로 175%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지난달 초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된 점이 백화점 방문객수에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럭셔리 의류 및 화장품 부문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국내 의류 및 생활용품 부문의 영업손실 규모도 지난해 3분기보다 각각 34억원, 23억원 줄어들면서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 17배로 추가 하락 가능성이 제한적"이라며 "업종 투자심리 개선 시 주가 반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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