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제304차 안전점검의 날 홍보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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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김규남 기자
입력 2021-08-1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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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극복을 위한 ‘잠시멈춤’

밀양시, 제304차 안전점검의 날 홍보 캠페인모습. [사진=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되고 물놀이 사고가 빈번할 것으로 판단해 시차원의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에 따라 밀양시는 13일 내일동 금시당 하천변에서 주부민방위기동대, 안전보안관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04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극복을 위한 ‘잠시멈춤’, 폭염 시 행동요령, 코로나19 예방 물놀이 안전수칙을 홍보하며 리플릿과 부채를 금시당 물놀이 이용객을 대상으로 나눠주며 진행했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물놀이 시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물놀이 전 준비운동 철저 등 코로나19 예방 물놀이 안전수칙을 이날 집중 홍보했다.

그리고 물 많이 마시기, 더운 시간 휴식하기 등의 폭염 시 행동요령 및 폭염대비 안부전화로 가족간 인사 나누기 등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극복을 위해 대면모임을 자제하는 등 세부 방역수칙에 모두가 동참하도록 하는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곽재만 안전재난관리과장은 “밀양시는 물놀이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기 때문에 여름철 물놀이지역에 대한 안전 홍보 및 지속적인 관리가 항상 필요하다”며, “폭염시 행동요령을 잘 준수해 얼마 남지 않은 올 여름에도 한건의 폭염 및 수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 설명회모습,[사진=밀양시 제공]

또한 밀양시는 13일 농업기술센터 별관 2층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하반기 사업 대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설명회는 융자실행 관련 대출절차 및 대출금 수령 후 상환기간 동안(15년간)은 사업장소에 종사해야 하는 의무사항과 시·군·구의 사전 승인 없이 사업장 매매 및 타지역으로 이탈하는 경우에는 대출금 회수 등 사업진행 시 필요한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대상자별 실제 사업내용에 따른 절차를 자세하게 설명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귀농 농업창업과 주택구입 지원 사업은 저금리로 융자를 지원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성공적인 농업창업을 통해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자금의 사용용도는 농업 영농기반, 농식품 제조가공시설 신축수리 등 창업자금과 주택구입(신축, 증개축) 자금이다. 연 2%의 대출금리와 5년 거치 후 10년 상환 조건으로 농업창업자금 최대 3억원, 주택자금 최대 7500만원의 대출지원을 받을 수 있다.

손재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2021년 상·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은 49억2200만원의 사업비로 19명의 귀농인을 지원해 농촌정착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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