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0분 기준 아비코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61%(660원) 상승한 1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비코전자 시가총액은 1416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758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아비코전자에 대해 올해 2분기 실적이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영업이익은 88% 상승한 17억원으로 예상된다. 연간 영업손익은 지난해 19억원 적자가 발생했지만 올해 69억원, 내년 11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또한 아비코전자의 자회사 아비코테크는 고정비 축소와 고객사 다변화, 기판 가격 조정 및 전장 비중 상승효과로 인해 빠르면 2분기에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박형우 연구원은 "아비코테크의 연간 영업손익은 지난해 75억원 적자에서 올해 4억원 적자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 아비코테크는 기존 전장용 기판 사업 외 다수의 신사업을 검토 중이라 사업 다변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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