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화요일부터 4단계로 격상한다.
8일 부산시는 오는 10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22일 자정까지 유지된다.
최근 부산에서 하루 확진자 수가 계속 100명을 넘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10일부터는 사적모임은 오후 6시 이전에는 4인, 오후 6시 이후에는 2인까지만 가능하다. 행사 및 집회는 금지된다. 종교시설은 20%만 수용이 허용된다.
특히 부산의 모든 해수욕장은 폐장되기 때문에 이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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