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노인 일자리 창출 ‘총력’...20억 추가 투입 1185명 추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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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08-0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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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1551억원 투입, 지난해 대비 2276명 늘어난 4만3366명 목표

  • 코로나19 상황 맞는 일자리 등 노인 특성 반영한 일자리 창출 노력

 

인천시는 2일 올해 1551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대비 2276명이 늘어난 4만3366명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목표로 지난 6월말 현재 4만4397명의 어르신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재정지원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코로나19로 악화된 저소득 어르신의 사회활동 장려를 위해 20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2021년 하반기 노인일자리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2일 시에 따르면 올해 1551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대비 2276명이 늘어난 4만3366명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목표로 6월말 현재 4만4397명의 어르신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재정지원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시는 이번에 확대 추진되는 사업은 총 20억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해 1185명의 어르신에게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시, 군·구 노인인력개발센터,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노인회 등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이달중 각 군·구별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관할 군·구청 노인일자리 담당부서 및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문의 또는 인천 노인일자리 정보시스템에 접속하면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또 어르신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인천형 어르신 새일자리 공모사업 및 전문시니어 양성교육 사업, 인천형 특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유용수 시 노인정책과장은“코로나19 상황으로 일하고자 하는 저소득 어르신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일자리 확대 추진을 위한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일자리 및 고령화시대 노인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신규 일자리 창출로 어르신에게 웃음과 삶의 활력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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