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2분기 호실적 이어 3분기 전망도 '맑음'…16만원 간다" [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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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빈 기자
입력 2021-08-0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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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

SK증권은 골프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고 상승여력이 다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2일 "매출 1058억원, 영업이익 30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6.5%, 113% 증가했다"며 "비수기가 무색한 호실적을 기록했다. 전망치를 한차례 상향했음에도 이를 뛰어넘었다"고 설명했다.

주가상승 여력이 다수 남아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받는 요소다. 우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영업제한 조치 해제가 이뤄질 경우 주가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GDR아카데미(골프레슨 등) 회원수가 증가하면서 GDR사업부의 영업적자 축소가 시작되고 있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여기에 해외사업 성장 가능성도 기대감을 키우는 요인이다.

윤 연구원은 "매년 800억원 이상의 영업활동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필드 사진/동영상 제공 등의 G앨범, GDR 연습장, 스크린골프 등 골프 플랫폼 기업으로의 변화가 기대된다"며 "신규 골퍼 증가와 골프의 대중화에 따른 스크린 골프 수요 증가가 골프존 실적 호조의 핵심"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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