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주가 0.16%↑..."코로나 치료제 임상3상 신청"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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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7-2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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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풍제약 주가가 상승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9분 기준 신풍제약은 전일 대비 0.16%(100원) 상승한 6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풍제약 시가총액은 3조348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99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5일 신풍제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피라맥스의 국내 임상 2상 시험 결과 주평가지표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밝혀 주가가 폭락했다. 

다만 신풍제약은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한 것일 뿐 이를 임상 실패라고 하지 않는다. 유효성평가 2차평가변수 임상 데이터분석을 통해 '피라맥스의 코로나19 바이러스억제효과'의 근거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후 임상 3상 시험을 신청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주가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임상 3상 시험은 내년 7월까지 123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임상승인기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이고, 임상시험기관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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