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7일 오후 9시 기준 일일 확진자 197명…일일 확진자 200명 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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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기자
입력 2021-06-17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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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날보다 1명 많아…누적 확진자 4만7330명

서울시에서 17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자가 197명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1명 많은 수치다. 이 추세로 보면 17일 전체 확진자 수는 2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시는 17일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4만7330명이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18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같은 시간대 전날 196명보다는 1명 많고, 지난주 같은 요일(10일) 198명보다는 1명 적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16일 201명, 10일 204명이었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4월부터 두 달여간 대체로 주중 200명대였다가 검사 인원이 줄어드는 주말이나 공휴일 다음 날은 100명대로 낮아지는 양상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1주간(10∼16일)은 204→208→176→122→131→201→201명을 기록했다.

주요 발생현황을 보면 중구 소재 직장 관련 확진자가 4명 추가돼 서울 지역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44명이 됐다.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동대문구 소재 직장) 관련 확진자도 1명 늘어 서울의 관련 확진자는 40명이 됐다.

동작구 소재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1명 늘어 시내 누적 확진자는 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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