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40명…이틀 연속 500명대

서울 199명·경기 181명 등 수도권 397명

16일 오후 광주 북구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냉방기를 틀고 무더위를 견디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0명 발생했다. 이틀 연속 500명대 기록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0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973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23명, 해외 유입 사례는 17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 199명 △경기 181명 △울산 22명 △대전 18명 △충북 18명 △인천 17명 △부산 15명 △제주 8명 △대구 7명 △강원 6명 △전북 6명 △전남 6명 △경남 5명 △충남 5명 △경북 3명 △세종 1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397명이 발생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인도네시아 9명 △미국 2명 △필리핀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파키스탄 1명 △일본 1명 △터키 1명 △네덜란드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이 9명, 외국인이 8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1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994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감소한 15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91명으로 총 14만1029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6708명을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