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이어트 플레이스2', 개봉 첫날 흥행 수익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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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1-06-1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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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첫날 흥행 수익 1위를 차지한 '콰이어트 플레이스2'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가 개봉 첫날 흥행 수익(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는 개봉 첫날인 16일에 5만3831명을 동원해 흥행 수익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6만7203명이다.

영화는 실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공격으로 일상이 사라진 세상, 소리를 내면 죽는 극한 상황 속 살아남기 위해 집 밖을 나선 가족이 더 큰 위기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았다.

'콰이어트 플레이스2'는 '크루엘라'(4만1158명), '고질라 VS. 콩'(3만8786명),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5만545명) 등 2021년 상반기 화제작의 개봉 첫날 성적을 뛰어넘었다. 특히 2021년 북미 전체 흥행 수익 1위, 코로나19 범유행 이후 북미 첫 1억 달러를 돌파하며 전편의 흥행 증후군을 이어가고 있는데다가 지난 13일부터 전체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어 앞으로의 국내 흥행 성적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크루엘라'는 흥행 수익 2위로 떨어졌다. 같은 기간 2만4743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03만9344명이다.

디즈니 영화 '크루엘라'는 재능은 있지만, 밑바닥 인생을 살던 '에스텔라'가 남작 부인을 만나 충격적 사건을 겪게 되면서 런던 패션계를 발칵 뒤집을 파격 아이콘 '크루엘라'로 새롭게 태어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디즈니 고전 만화 영화 '101마리 달마시안'의 악녀 '크루엘라'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파생작이다.

지난 5월 26일 개봉한 '크루엘라'는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약 한 달여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극장판 귀멸의 칼날' '소울' '미나리'에 이어 올해 다섯 번째 100만 관객 돌파 작품이다.

흥행 수익 3위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차지했다. 같은 기간 1만4812명이 관람, 누적 관객수는 212만8743명이다. 지난 1월 개봉해 장기 흥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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