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사용하는 포인트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신용카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초부터 카드 포인트 통화(通貨) 조회’ 서비스가 시행되면서, 일평균 100억원가량을 현금화하는 등 시장 규모가 커지자 카드사들이 틈새를 공략하기 위해 나섰기 때문이다.
보험사 역시 저렴한 금액에 가입할 수 있는 변액보험을 출시한 데 이어,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한 연금저축보험도 판매하고 있다.
3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최근 카드포인트의 활용성을 높인 다양한 카드가 출시되고 있다.
롯데카드는 카드포인트로 금융이자를 납부할 수 있는 로카머니 카드를 판매하고 있다. 이 카드는 이용할 때마다 최대 2%를 전용 포인트(로카코인)로 무제한 적립하고, 로카코인으로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및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이용 시 발생하는 이자 또는 결제대금을 납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남아 있는 카드 포인트를 금이나 미술품에 소액 투자하는 서비스도 출시됐다. 하나카드는 포인트 하나머니를 통해 금이나 미술품 등 소액 대체투자 수단으로 활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소 0.0001g 단위부터 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최대 1.5%의 수수료를 아낄 수 있도록 했다. 금 펀드와 달리 배당소득세도 발생하지 않는다.
또 모바일 쿠폰을 구매하거나 기부할 수 있다. 하나머니 최소 1000원으로 한정판 스니커즈, 미술품, 아트토이 등 다수의 구매자가 공동 구매도 하고 소유권을 나눠 가진 뒤 가격이 오르면 재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신한카드는 최근 포인트로 해외투자가 가능한 ‘더모아 카드’를 선보였다. 소비와 재테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카드다. 이 카드는 결제 건당 1000원 미만의 잔돈이 포인트로 적립돼 매월 달러예금이나 해외투자가능계좌에 투자된다. 신한은행 달러예금 계좌나 신한금융투자 해외투자가능 계좌를 선택해 투자할 수 있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5900원을 결제할 경우 900원이 투자포인트로 적립되는 식이다.
소액 재테크가 인기를 끌자 보험업계는 최저 가입보험료를 낮춘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최근 온라인채널의 변액저축보험과 변액연금보험 2종을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
이 상품은 최저가입보험료를 1만원으로 낮춰 접근성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미래에셋생명 온라인 변액저축보험은 월납 1만원, 일시납 100만원부터 글로벌 분산투자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온라인 변액보험 2종 모두 고액계약과 장기유지계약 추가적립 혜택도 신설했다. 적립식 계약 중에서 월납 30만원 이상 건은 기본보험료의 0.5%, 100만원 이상은 1%를 더 쌓아준다. 월 보험료 액수와 관계없이 37회차 납입분부터는 기간에 따라 최대 1.5%를 별도로 적립해준다.
안정적인 수익을 내면서, 시중은행보다 높은 이율을 제공하는 연금저축보험도 인기를 끌고 있다.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연금저축보험의 수익률은 생명보험사가 평균 1.66%, 손해보험사가 평균 1.8% 수준이다. 이는 시중은행의 예·적금 금리보다 0.8~0.9%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보험사에서 판매하는 연금저축보험은 공시이율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기 때문에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기본보험료 총액의 2배까지 추가 납입이 가능하다. 추가 납입하는 금액은 기본 보험료 대비 낮은 계약관리비용이 적용되기 때문에 더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추가 납입은 입금 날짜와 금액을 따로 정할 필요 없이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아울러 예금자보호법을 적용받기 때문에 원리금을 포함해 최대 5000만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가능하다.
보험사 역시 저렴한 금액에 가입할 수 있는 변액보험을 출시한 데 이어,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한 연금저축보험도 판매하고 있다.
3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최근 카드포인트의 활용성을 높인 다양한 카드가 출시되고 있다.
롯데카드는 카드포인트로 금융이자를 납부할 수 있는 로카머니 카드를 판매하고 있다. 이 카드는 이용할 때마다 최대 2%를 전용 포인트(로카코인)로 무제한 적립하고, 로카코인으로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및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이용 시 발생하는 이자 또는 결제대금을 납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남아 있는 카드 포인트를 금이나 미술품에 소액 투자하는 서비스도 출시됐다. 하나카드는 포인트 하나머니를 통해 금이나 미술품 등 소액 대체투자 수단으로 활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소 0.0001g 단위부터 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최대 1.5%의 수수료를 아낄 수 있도록 했다. 금 펀드와 달리 배당소득세도 발생하지 않는다.
또 모바일 쿠폰을 구매하거나 기부할 수 있다. 하나머니 최소 1000원으로 한정판 스니커즈, 미술품, 아트토이 등 다수의 구매자가 공동 구매도 하고 소유권을 나눠 가진 뒤 가격이 오르면 재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신한카드는 최근 포인트로 해외투자가 가능한 ‘더모아 카드’를 선보였다. 소비와 재테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카드다. 이 카드는 결제 건당 1000원 미만의 잔돈이 포인트로 적립돼 매월 달러예금이나 해외투자가능계좌에 투자된다. 신한은행 달러예금 계좌나 신한금융투자 해외투자가능 계좌를 선택해 투자할 수 있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5900원을 결제할 경우 900원이 투자포인트로 적립되는 식이다.
소액 재테크가 인기를 끌자 보험업계는 최저 가입보험료를 낮춘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최근 온라인채널의 변액저축보험과 변액연금보험 2종을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
이 상품은 최저가입보험료를 1만원으로 낮춰 접근성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미래에셋생명 온라인 변액저축보험은 월납 1만원, 일시납 100만원부터 글로벌 분산투자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온라인 변액보험 2종 모두 고액계약과 장기유지계약 추가적립 혜택도 신설했다. 적립식 계약 중에서 월납 30만원 이상 건은 기본보험료의 0.5%, 100만원 이상은 1%를 더 쌓아준다. 월 보험료 액수와 관계없이 37회차 납입분부터는 기간에 따라 최대 1.5%를 별도로 적립해준다.
안정적인 수익을 내면서, 시중은행보다 높은 이율을 제공하는 연금저축보험도 인기를 끌고 있다.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연금저축보험의 수익률은 생명보험사가 평균 1.66%, 손해보험사가 평균 1.8% 수준이다. 이는 시중은행의 예·적금 금리보다 0.8~0.9%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보험사에서 판매하는 연금저축보험은 공시이율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기 때문에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기본보험료 총액의 2배까지 추가 납입이 가능하다. 추가 납입하는 금액은 기본 보험료 대비 낮은 계약관리비용이 적용되기 때문에 더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추가 납입은 입금 날짜와 금액을 따로 정할 필요 없이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아울러 예금자보호법을 적용받기 때문에 원리금을 포함해 최대 5000만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가능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