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헬스케어포럼] 강병원 최고위원 "文-바이든 노마스크 대화 상징적…백신 맞고 일상 되찾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환욱 기자
입력 2021-05-25 17:1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입법적 역할 필요하다면 역할 마다하지 않을 것"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제11회 글로벌헬스케어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지난 한·미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마스크를 벗고 대화를 나눈 장면을 언급하며 "우리는 지금 마스크를 쓸 수밖에 없는데, (한·미 정상회담의) 그 장면이 상징적이었다. 우리도 빨리 백신을 맞고 일상을 회복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강 최고위원은 25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제11회 글로벌헬스케어포럼' 축사에서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작은 테이블에서 마스크를 벗고 얼굴을 맞대고 함께 케이크를 먹으면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면서 빨리 우리도 그러한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앞으로 인류는 감염병과 계속 싸워야 할 거라 본다. 변이 바이러스, 신종 감염병이 언제 다시 나타날지 모른다"며 "우리는 그것에 또 대항해서 싸워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는 개개인의 건강, 면역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최고위원은 "오늘 포럼에서 나오는 얘기 중에 입법적 뒷받침을 해야 할 역할이 있다면, 내가 그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다"며 "한국과 미국이 동맹을 맺고 함께 협력하는 것처럼 저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러스 뉴노멀 시대…면역력 증강 대응 전략은'을 주제로 열린 이날 제11회 글로벌헬스케어포럼에는 강 최고위원을 비롯해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전병율 한국보건협회장, 국제백신연구소 한국후원회장인 박상철 전남대 석좌교수, 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이민섭 EDGC 대표 등이 동영상과 직접 현장에 참석하는 방식으로 포럼 개최를 축하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