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오후 2시 박 의장을 만난 뒤 여영국 정의당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더불어민주당의 송영길 대표·윤호중 원내대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를 차례로 예방하고 신임 인사를 한다.
김 총리는 박 의장과 각 정당 지도부 예방을 통해 국정운영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협치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할 것으로 관측된다.
김 총리와 제1야당 국민의힘과의 만남은 일정상 이유로 성사되지 못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오후 삼성전자 경기도 화성캠퍼스를 방문해 반도체 생산 관련 현장을 시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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