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히 삼성전자 찾은 文·이재명...주먹 인사 '눈길'

박경은 기자입력 : 2021-05-13 18:12
문 대통령, 13일 삼성전자 평택단지 건설현장 방문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단지 3라인 건설현장에 마련된 야외무대에서 열린 'K-반도체 전략 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경기 평택시에 위치한 삼성전자 평택단지 3라인 건설 현장을 찾아 'K-반도체 전략 보고'를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평택단지에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 라인을 짓고 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이날 방문은 '2030년 종합 반도체 강국' 목표 달성을 위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의지를 시사하려는 의도에서 마련됐다.

문 대통령은 최근 국제사회의 반도체 산업 공급망 재편 움직임이 뚜렷한 가운데 이 분야에 정책역량을 집중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가 경기도 평택시에서 진행돼 여당 내 유력 대선주자로 여겨지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현장에 참석해 주목받았다.

앞서 문 대통령과 이 지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나란히 참석해 만났다. 이후 5개월여 만에 함께 모습을 드러낸 셈이다.

문 대통령과 이 지사는 'K-반도체 전략보고'를 함께 청취한 뒤 곧바로 이어진 '반도체 생태계 강화 연대 협력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함께하고 주먹인사도 나눴다.

한편 이날 K-반도체 전략 보고 현장에는 이 지사 외에도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이시종 충북도지사, 정장선 평택시장 등 여러 지자체장이 참석했다.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양향자 반도체기술특위 위원장과 홍기원 의원, 정부에서는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과 유은혜 사회부총리, 청와대에서는 유영민 비서실장과 이호승 정책실장이 함께했다.

기업에서는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정대화 LG전자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학계에서도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 등이 현장을 찾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단지 3라인 건설 현장에 마련된 야외무대에서 열린 'K-반도체 전략 보고'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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