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임·박·노’ 3인 거취 놓고 사태 진화 분주…“의견 수렴 과정”

김봉철 기자입력 : 2021-05-12 16:19
與지도부 일부 낙마 의견 전달’ 보도는 “사실 아냐”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천대엽 신임 대법관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장관 후보자 ‘낙마’ 의견과 관련해 “(여당에서) 여러 가지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고 있는 과정으로 본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2일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박준영 해양수산부·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민주당 내부에서도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에 대한 이견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앞서 ‘더민초’ 운영위원장인 고영인 의원은 이날 의원회관에서 회의를 진행한 후 기자들과 만나 “더민초가 공통적으로 의견을 모은 것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엄격한 잣대를 존중해야 한다”면서 “최소 1명을 부적격으로 청와대에 권고할 것을 당에 요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송영길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가 청와대에 장관 후보자 일부 낙마를 촉구했다는 보도에 대해선 부인했다.

이 관계자는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청와대 쪽에 부적격 의견을 표명했다는 보도에 대해 담당 수석실을 통해 ‘(사실이) 아니다’라는 것을 확인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4일 오전 민주당 신임 당 지도부와의 ‘티타임’을 통해 이들의 거취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전날 국회에 이날까지 세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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