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벤츠’…취약계층 위한 방역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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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21-04-3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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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공헌위, 200개 사회복지기관에 방역·공기살균기 지원

  • '벤츠와 함께, 함께 더 건강하게' 캠페인 일환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전국 200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방역 서비스와 공기살균기를 지원한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이 같은 지원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벤츠와 함께, 함께 더 건강하게' 캠페인의 일환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생활 방역을 돕고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추천 및 홈페이지 공모를 통해 전국 14개 시도 내 총 200개의 아동·청소년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 및 시설들은 다음달부터 12월까지 국내 최대 방역 서비스 업체인 세스코의 전문 살균 방역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공기 중 부유 세균 및 바이러스를 제어할 수 있는 공기살균기가 기관별로 1대씩 제공된다. 

토마스 클라인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속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이 바이러스를 피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이번 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국가적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다양한 기부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마련한 감염예방키트 1450개를 전국 19곳의 사회복지기관 및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전국 50개 의료기관에는 코로나19 검사용 감염안전진료부스 50대를 기증했다. 
 

박진경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왼쪽부터), 토마스 클라인 의장, 남세도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사장, 박두준 아이들과미래재단 상임이사가 30일 전국 지역아동센터 및 사회복지기관 생활방역 지원 및 공기살균기 기증식을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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