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정책소통 역량강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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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김환일 기자
입력 2021-04-0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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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옴부즈만·시민패널·정책포라(Fora) 구성 및 운영방안 연구

  • 대전시의회,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왼쪽부터) 대전시민사회연구소 민병기 부소장 한남대 금홍섭 교수 권중순의장 오광영의원 [사진=대전시의회 제공]

대전시의회 오광영 의원은 9일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대전시의회 정책소통 역량강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2020년 8월 18일 오광영 의원을 단장으로 교수, 언론인, 시민단체 관계자, 공무원 등 3개 분야 18명으로 구성된 연구회다.

연구회는 의정혁신추진단에서 발굴한 과제로‘의회 전문 옴부즈만을 활용한 시민패널 제도’와‘시의회와 시민사회 정책 포라(Fora)’의 효율적인 구성과 운영방안을 다룬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권중순 의장은“ 지방의회에 대한 시민참여를 확대해 의회 운영의 민주성, 개방성, 효율성 등을 확보함은 물론 시민과‘소통하는 의회’, 시민으로부터‘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 대전시의회 제공]

이와 더불어  대전시의회(의장 권중순)는 9일 의장 접견실에서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10명도 위촉했다.

결산검사위원은 박혜련·박수빈·우애자 시의원 3명과 재정・회계분야 세무사 3명, 전직 공무원 4명 등 모두 10명이다.

위원 활동기간은 9일부터 28일까지 20일간이다. 위원들은 대전시와 교육청의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쓰였는지 재무운영의 합당성,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검사한다.

대전시와 교육청은 결산검사 위원들의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서를 작성해 시의회에 제출해야 하며, 오는 6월 1차 정례회에서 승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권중순 의장은 “지역발전과 시민을 위해 효율적인 예산 집행이 이뤄졌는지 깊이 있는 검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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