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지난해 홍콩 증권사 순이익, 최근 13년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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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치 다이스케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1-04-0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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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증권선물위원회 페이스북]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에 따르면, 지난해 홍콩 증권사의 순이익은 전년 대비 89.0% 증가한 475억 5300만HK달러(약 6740억엔)였다. 지난달 31일자 신보에 의하면, 이는 최근 13년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수수료 수입 등의 증가가 순이익을 견인했다.

총 수입은 22.6% 증가한 2146억 7500만HK달러. 거래총액은 51.1% 증가한 129조 6511억 9500만HK달러, 증권거래에 따른 수수료 수입은 42.6% 증가한 283억 7400만HK달러였다. 이자수입은 194억 9300만HK달러로, 전년보다 15.9% 감소했다. 자기매매 순이익은 26.1% 증가한 166억 4900만HK달러를 기록했다.

2020년 12월 말 기준 증권사의 자산잔고는 전년 말 대비 37.0% 증가한 1조 8124억 7500만HK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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