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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주택 매수 연령·인테리어 비용 부담 하락으로 수요 확대…목표가 '상향'" [IBK투자증권]

문지훈 기자입력 : 2021-03-30 08:35

[사진=아주경제 DB]


IBK투자증권은 30일 한샘에 대해 인테리어 수요 확산 등을 전망해 목표 주가를 기존 12만3000원에서 14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 의견도 '중립'에서 '매수'로 높였다.

박용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집값 상승으로 비교적 인테리어 비용에 대한 부담이 완화됐고 주택 매수 주 연령층이 30~40대로 젊어지면서 인테리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박 연구원에 따르면 주택 매매 평균 연령은 지난 2016년 1분기 46.4세에서 지난해 2분기 43.0세로 낮아졌다.

박 연구원은 "2019~2020년 서울 아파트 거래 중 30~40대의 매수 비율은 60.8%로 50대 이상인 30.6% 대비 2배에 육박한다"며 "주택 매매 평균 연령이 낮아지며 인테리어 시장의 호황은 중기적으로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2000년 평당 인테리어 비용이 집값 대비 45% 수준에서 지난해 12%까지 하락했다"며 "비싼 집을 사면서 인테리어를 하는 비용 대비 효율이 높아져 인테리어 수요가 커지는 국면"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증가하는 인테리어 수요 증가에 발맞춰 대리점, 시공 인력 확대 등으로 수요에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그는 "한샘 매출의 38.5%가 부엌 유통에서 발생하는데 현재 리하우스 중심으로 인테리어 사업 부문을 재편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2019년 131개였던 리하우스 대리점은 지난해 말 기준 510개까지 증가했고 시공 인력은 지난해 말 기준 3289명에 달한다. 직시공 패키지도 분기당 1467건까지 큰 폭으로 증가하며 인테리어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박 연구원은 한샘의 올해 1분기 매출이 5404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9.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31억원으로 35.1%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연간 매출 전망치는 기존 2조1520억원에서 2조2710억원으로 5.5%, 영업이익 추정치는 1180억원에서 1250억원으로 5.9% 늘렸다.

박 연구원은 "신규 분양 확대에 따른 B2B 물량 증가로 매출이 증가하고 중국 사업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 절감으로 이익 성장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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