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82명…일주일 만에 300명대

서울 112명·경기 161명·인천 18명 등 수도권 291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2명 발생했다. 일주일 만에 다시 300명대 기록이다.
 

14일 오전 경기 수원역 광장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 시민들과 경기 내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전수검사 행정명령에 따라 검사를 받으러 온 외국인 근로자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2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9만601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70명, 해외 유입 사례는 12명으로 확인됐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853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5162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3만3701건이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경기 161명 △서울 112명 △경남 31명 △인천 18명 △강원 10명 △충북 9명 △충남 5명 △전북 4명 △부산 4명 △대구 4명 △경북 3명 △제주 3명 △대전 2명 △세종 2명 △광주 1명 △울산 1명 등이다. 다만 전남 지역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291명이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78.6%를 차지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미국 4명 △파키스탄 3명 △필리핀 1명 △인도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방글라데시 1명 △우크라이나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이 7명, 외국인이 5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6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675명이다. 치명률은 1.74%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99명으로 전날보다 6명 줄었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346명으로 총 8만7754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6588명이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