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도내 온라인 마케팅 전문인력을 확충하고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를 확대를 통한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위함이다.
총 사업비 3억 8400만원이 투입되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강원 온라인 마케터 양성을 위한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해왔다.
먼저 1기 참여자로 오는 17일까지 춘천·강릉 교육장별로 각각 사업에 참여할 ‘온라인 마케터’ 16명’과 ‘소상공인’ 16개 업체를 모집할 예정이다.
온라인 스토어 개설‧운영, 상품 홍보 등 온라인 마케팅 분야에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쌓고자 하는 강원도민 또는 강원도내 소재 대학교 재학생․휴학생․졸업예정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희망자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등 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해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MOCA사업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는 오는 4월 한 달간 춘천(강원희망센터) 및 강릉(가톨릭관동대학교)에서 매주 월~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 스토어 개설 및 상품 등록 △ 쇼핑검색 광고 △ 홍보 마케팅 등 총 64시간의 전문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은 무료이며, 교육이수 시 활동비 50만원을 지급한다.
이후 소상공인과의 매칭을 통해 3개월(5월~7월)의 마케팅 현장활동을 통해 스토어 개설·운영, 홍보, 주민 및 고객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현장활동비는 월 50만원을 지급하며, 실적 우수 마케터에게는 월 최대 1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백창석 일자리국장은 “온라인 마케터에게는 전문교육과 현장경험을 통한 취‧창업의 기회를, 소상공인에게는 온라인 시장 판로 확대를 통한 매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1기 참가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 온라인 마케터 양성‘ 사업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며, 일자리재단·강원대(LINK+)·가톨릭관동대(창업지원단)·춘천시·강릉시가 협력·지원해 운영된다.
오는 7월 강원 온라인 마케터(32명) 및 소상공인(32개소) 2기를 모집할 계획이며, 1기와 동일하게 한 달간(8월) 전문교육 수료,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현장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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