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회복 만전···'중소기업 육성자금' 700억 지원

(시흥)강대웅·위준휘 기자입력 : 2021-03-02 10:10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 대상 일자리 연계 사업 실시

시흥시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적극 나선다. [사진=경기 시흥시 제공]

시흥시가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먼저,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제조 중소기업에게 올해 총 7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700억원 중 50억원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사업개시일로부터 7년 이내)의 사업 안정화를 위한 특별자금(창업사업화자금)으로, 100억원은 재해중소기업 및 추석 전후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자금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업체당 융자지원 한도는 3억원 이내이며, 1~3년 상환조건으로 대출금리의 0.5%에서 최대 3.0%(특별금리·우대금리 포함)까지 이차보전을 받을 수 있다.

재무제표 발급이 불가한 창업기업은 소규모제조업(영세소공인) 협약보증 발급 시 한도 1억원 이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또는 시청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혼 기업지원과 팀장은 “특히 올해는 재해 중소기업, 코로나19 피해기업에 최대 1%의 우대금리 등 우대지원 내역을 강화했다”며 “현재 신청을 받고 있으며, 자금 소진 시까지 시흥시 7개 협약은행인 기업·신한·국민·농협·우리·씨티·하나은행에서 접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253개사에 약 624억원 규모의 육성자금을 지원했으며,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정상화와 고용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됐다.

이와 함께 경기도 주관 ‘2021년 일자리 정책마켓 공모사업’에 관내 ‘사회적경제 세일즈사업단’ 등 8개 시·군이 선정돼 도비 2억원을 확보했다.

‘일자리 정책마켓’ 사업은 공공서비스 향상과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은 일자리 정책을 발굴해 도내 좋은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저소득계층·취업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실시하고 세일즈마스터(전문 홍보인력)로 양성해 사회적경제 조직의 판로 네트워크를 조성하고자 한다.

일자리총괄과 이관율 팀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 조직의 판로를 확보하고, 취업취약계층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사회적경제 조직의 매출 향상과 일자리 창출 효과를 동시에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경력이음 희망여성을 대상으로 직업교육훈련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 중이며, 정왕동 시흥여성새일센터 및 대야동 여성인력개발센터 2개소에서 진행한다.

평균 2~3개월 동안 200시간 내외로 진행 하며 과정당 20명 내외의 교육생을 면접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교육과정 및 교육기간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해선 신천역 맞은편 두성빌딩 2층에 위치한 이동노동자 쉼터 '온마루'. [사진=경기 시흥시 제공]

더불어 근로자들의 복지에도 앞장선다.

대리운전·택배·퀵서비스·학습지교사 등 이동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한 시흥시 이동노동자 쉼터 ‘온마루’가 2일 개소한다.

온마루는 221㎡(67평) 규모로, 서해선 신천역 맞은편 두성빌딩 2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하고 이동노동자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오현구 기업지원과 팀장은 “단순 휴식공간에서 나아가 휴대폰 충전, 안마의자, 혈압측정기, 체지방측정기, 일자리상담, 주거상담, 각종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며 “쉼터 활성화를  통해 이동노동자들의 휴식권 보장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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