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쿠팡, 김천산단 산업시설부지 분양계약 체결···총 투자액 1000억·고용창출 1000개

(김천)김규남 기자입력 : 2021-02-25 13:19
전자상거래 첨단물류센터 건립투자협약에 이어 김천일반산단 부지 계약 완료

감충섭 김천시장(오른쪽)과 쿠팡 관계자가 김천산단 산업시설부지 분양 계약 체결을 하고 기념 촬영 하고 있다.[사진=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는 25일 쿠팡과 지난해 9월 전자상거래 첨단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 협약에 이어 김천 일반산단 산업시설부지 분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분양 계약 체결식은 김천시청 접견실에서 김충섭 김천시장과 쿠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거행 됐다.
 
이번 분양 계약으로 쿠팡은 김천일반산업단지(3단계) 2만 7000평 부지에 2023년 가동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본격적인 첨단물류센터건립 공사를 시작한다. 이에 따른 총 투자액은 1000억원으로 고용 창출 규모는 최대 1000개이다. 

쿠팡은 김천 첨단물류센터에도 다른 물류 센터와 같이 쿠팡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물류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상품 관리 및 작업자 동선 최적화 시스템, 친환경 포장 설비와 첨단 물류 장비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성별이나 나이에 제한 없이 여성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는 그동안 정부의 네거티브 입주 규제 도입에 따른 법령 개정에 맞춰 전국 최초로 산업단지 관리 계획 변경 등을 통한 끈질긴 노력으로 이번 분양 계약까지 성공적으로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한편 쿠팡은 국내 온라인 판매 회사로 첨단 물류 서비스 산업 진출을 준비 중이며 이번 미국 '나스닥' 상장을 통해 아마존에 버금가는 글로벌 우량 기업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미국 뉴욕 증시 상장 추진으로 성장 잠재력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은 쿠팡이 이번 분양 계약 체결로 전자상거래 첨단물류센터 건립이 순조롭게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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