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대표 관장지 영흥도에 패밀리 시그니처 리조트 '쎄시오'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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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요 기자
입력 2021-02-2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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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쎄시오]


서해안 대표 관광지 인천 영흥도에 들어서는 리조트형 생활형숙박시설 '패밀리 시그니처 리조트 쎄시오'가 분양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천 영흥도는 서해 대표 관광지로 아름다운 석양이 유명하다. 석양과 함께 장경리해수욕장, 십리포해수욕장, 통일사, 영흥 에너지파크 등 관광지를 보유한 영흥도는 서울에서 약 60km 거리로 접근성이 좋아 연간 35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영동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수도권 어디서든 진입이 가능한 사통팔달의 쾌속교통망을 자랑한다.

옹진군 내리 1212-3 일대에 건립되는 패밀리 시그니처 리조트 쎄시오는 대지면적 9960㎡, 연면적 2만7899.67㎡에 총 7개층으로 이루어진 복합리조트로, 400여개의 객실과 클럽메드식 다양한 부대시설로 조성된다.

경치가 아름다운 영흥도 안에서도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곳을 입지로 선정해 전 객실에서 일출과 일몰의 바다를 바라볼 수 있다. 특히 전용 프라이빗 비치가 있어 온 가족이 해수욕을 누릴 수 있다.

또 객실을 오션뷰 테라스가 있는 복층구조로 설계하고, 세련되면서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마감해 최고급 리조트다운 면모를 갖추고 있다. 펜트하우스는 하나의 객실을 3층의 공간으로 설계하고, 루프탑에 프라이빗풀과 데이베드를 갖춰 하늘과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하이엔드 휴양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 생활형숙박시설에서 볼 수 없던 프라이빗 비치, 특급호텔 규모 이상의 인피니티 풀, 컨벤션, 회의실, 대형식당을 비롯해 남여 휘트니스센터, 키즈존, 스크린골프장, 게임장, 노래방, 편의점, 빨래방, 커피숍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평형 구성은 △스탠다드룸 A타입(22.48㎡) 300실 △스탠다드룸 B타입(23.08㎡) 35실 △스탠다드룸 C타입(31.27㎡) 16실 △로얄스위트룸 I타입(103.50㎡) 2실 △펜트하우스 PENT(45.00㎡) 37실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들 평형에 대한 분양이 이뤄질 예정이다.

쎄시오는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리조트로 완성될 예정이다. 50여 명이 한 번에 들어갈 수 있는 극장 2개 공간을 활용해 재즈페스티벌과 연극 등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주민과의 상생체험도 준비돼 있다. 현재 영흥도 주민은 약 6000명으로, 쎄시오 측은 이들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상생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갯벌체험, 낚시체험, 플리마켓 등 다양한 상생체험을 통해 수익을 모두 주민과 나누겠다는 것. 이런 계획을 차근차근 추진해 리조트를 영흥도의 대표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것이 쎄시오의 미래 청사진이다.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가 계속되며 주택시장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 빌라 등 주거상품은 거래량 감소, 매매가 하락 등 냉각기를 맞은 반면, 비주거상품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부동산 상품이 생활형숙박시설인데 실제로 최근 분양을 진행했던 주요 생활형숙박시설은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분양률 100%를 연신 기록하고 있다.

쎄시오 분양 관계자는 "앞으로 정부의 부동산규제 심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생활형숙박시설의 투자 수요는 앞으로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쎄시오의 분양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패밀리 시그니처 리조트 쎄시오는 최근 서울시 삼성동169-23번지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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