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다빈치당구장 방문자는 검사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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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1-02-1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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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도 바쁜 선별진료소 (사진=연합뉴스)


대구광역시는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동선과 관련해 북구 다빈치당구장(북구 동천로128-8, 5층) 방문자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 안내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대구시는 문자를 통해 지난달 30일과 이달 3~8일 해당 당구장을 찾은 이용자는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으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3명 늘어 누적 8만2837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84명, 해외유입이 1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55명, 경기 103명, 인천 41명 등 수도권이 총 299명으로,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의 77.9%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25명, 대구 11명, 충남 10명, 광주·강원·충북 각 6명, 전남·경북·경남·제주 각 4명, 세종·전북 2명, 대전 1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8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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