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지난해 당기순이익 1600억원 달성···국내 은행권 최고 자산건전성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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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승호 기자
입력 2021-02-0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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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사진=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은 지난해 1년 동안 160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연말 명예퇴직 비용을 반영하면 1727억원으로 2019년 1733억원과 비슷하다.

9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경기침체 속에서 광주은행은 고정이하여신비율 0.43%, 연체비율 0.39%를 유지해 국내 은행권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했다.

BIS자기자본비율은 17.60%, 보통주자본비율은 15.47%로 자본적정성도 양호한 편이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코로나19와 3低(저금리·저성장·저물가) 시대에서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지방은행 부문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고 상생카드 등 지역화폐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자체 금고 유치를 통해 지역 점유율을 높였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 각각 마스크 3만개를 전달하고 긴급 구호 성금 3~4억원을 전했다.

또 식품과 생활용품, 위생용품을 담은 긴급구호박스와 응원물품박스 3300상자를 제작해 광주시청에 1500상자, 전남도청에 1800상자를 전달했다.

올해는 지방은행 최고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갖춘 리딩뱅크로 도약하기 위해 ESG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포용금융과 생산적금융에 주력하고 책임경영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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