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지난해 영업이익 2526억원…전년 대비 5.7%↑

  • 호텔 부진했지만…편의점·수퍼 선방

[사진=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실적 선방했다. 호텔 사업의 부진한 실적을 주력 사업인 편의점이 메꿨다. 슈퍼 사업도 비용절감 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8일 GS리테일은 지난해 영업이익(연결 기준)이 2526억원으로 전년보다 5.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8조8623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감소했다. 순이익은 1545억 원으로 7.6% 늘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5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8.5% 줄었다.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2조1609억원과 54억원이었다.

편의점의 4분기 영업이익은 3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4% 줄었다. 4분기 수퍼 사업은 영업손실 94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폭을 161억원 줄였다. 호텔 사업은 4분기 영업손실 34억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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