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G20 재무차관회의 참석 "백신 격차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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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승일 기자
입력 2021-01-2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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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26일 G20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부총재 회의...다자주의 회복 강조

기획재정부[사진=기획재정부]

정부가 25∼26일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부총재 회의에서 백신 격차 해소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올해 G20 의장국 이탈리아가 개최하는 첫 번째 G20 재무차관회의로, 올해 업무계획 및 운영 방향이 논의된다.회의에는 윤태식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이 참석한다.

기재부는 세계 경제 세션의 경우 백신 격차 해소와 함께 다자주의 회복을 통한 교역 활성화, 디지털·그린 전환을 통한 생산성 제고, 계층 간 격차 해소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국제금융 체제 세션에서는 선도 발언을 통해 저소득국을 위한 채무상환 유예 기간 연장, 자본흐름 관련 탄력적 정책 대응, 디지털화폐가 국제금융 체제에 미치는 영향 분석 등을 언급할 예정이다.

디지털세 도입 관련 디지털서비스업과 제조업 간 차별화된 접근방식 적용, 팬데믹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세계무역기구(WHO) 중심의 다자주의 회복, 한국의 저탄소 경제 전환을 위한 노력 등도 소개한다.

올해 G20 회의는 이번 재무차관회의를 시작으로 2·4·7·10월 네 차례의 재무장관회의와 10월 한 차례의 정상회의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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