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위탁 동물보호센터 현장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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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강대웅·위준휘 기자
입력 2021-01-2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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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022년 ‘동물보호센터’ 건립 예정

정장선 시장(왼쪽)이 동물보호센터의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경기 평택시 제공]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22일 시에서 위탁 운영 중인 진위면 소재 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에게 유기・유실동물(유기견, 유기묘)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는 최근 위탁 동물보호센터의 학대행위 및 곰팡이·벌레 등 열악한 환경 문제 사례 등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른 것으로, 현재 지정・운영 중인 동물보호센터의 보호환경이 일반 시민들뿐만 아니라 동물 활동가들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서 시설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시는 예산을 확보해 일부시설 등을 개선함으로써 보다 나은 환경에서 보호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위탁 동물보호센터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직영 동물보호센터 건립을 추진코자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반려동물 인프라 구축)을 신청해 사업비 30억원을 확보한 상태”라며 “최신 보호시설과 교육시설, 자체동물병원 등을 갖춘 동물보호센터를 오는 2022년 완공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속한 사업 추진으로 유기・유실동물뿐만 아니라 학대받는 동물들까지 최고의 보호시설에서 안전하게 보호한 후, 새로운 가정에 분양함으로써 동물보호 및 복지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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