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폰된 아이폰SE...LGU+, 공시지원금 최대 51만원 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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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아 기자
입력 2021-01-1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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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최근 아이폰SE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51만원까지 상향 조정했다.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 15%를 더하면 LG유플러스에서는 아이폰SE를 공짜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6일 공시지원금 조정을 통해 지난해 출시한 2세대 아이폰SE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51만4000원으로 높였다.

요금제 별 공시지원금은 △LTE 데이터 33 53만9000원 △추가요금 걱정 없는 데이터 44 40만3000원 △추가요금 걱정 없는 데이터 59 46만9000원 △추가요금 걱정 없는 데이터 69 51만4000원 등이다. 6만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최대 공시지원금이 적용된다.

기기값이 53만9000원인 아이폰SE 64G 모델의 경우 LTE 데이터 33 요금제에 가입하면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 15% 혜택을 받아 13만1900원에, 데이터 44요금제는 7만555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데이터 59요금제부터는 기기값이 들지 않는다.

기기값이 60만5000원인 아이폰SE 128G 모델은 최고 공시지원금 51만4000원과 추가지원금 15%를 적용하면 1만3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256G모델은 최저 15만6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SE는 보급형 모델로 구형 아이폰 모델과 유사한 클래식한 외관과 약 50만원대의 가성비로 눈길을 끌었다. 아이폰SE는 아이폰12와 함께 지난해 아이폰 판매를 견인한 주역으로 꼽힌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해 애플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2억270만대로 2위를 기록했다.
 

아이폰SE. [사진=애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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