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신축 공공건축물 전기차량 충전기 확대·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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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1-1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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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청사 주차장 충전기 2대씩

  • 오는 2025년까지 매년 5억원 충전기 설치예산 투입

[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가 신축 공공건축물 전기차량에 대한 충전기 설치를 확대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을 개선하고, 친환경 미래성장 인프라 구축 차원에서 동행정복지센터를 비롯, 새로 건립되는 공공건축물의 전기차량 충전기 설치를 2대로 늘린다.

기존 공공청사 주차장의 전기차량 충전기는 1대 만이 설치돼 왔다.

이럴 경우, 보급은 중가하는 반면 부족했던 충천지설은 확대됨으로써, 전기차량 소유자들이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매년 5억원을 전기차량 충전기 설치예산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올해 신축이 추진되는 장애인복합문화관과 IoT공공서비스 경기도거점센터, 평촌도서관, 석수체육관, 호계1·2동 행정복지센터 등 6개 공공건축물의 설계용역 과업 수행에 충전기 설치 공사금액을 포함시키게 된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코로나19 사태와 미세먼지 등으로 대기오염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다"면서 "전기차량 수요 증가 및 환경오염 방지에 부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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