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신 확보 늦었다 지적에 "화이자 백신 2월 도입, 잘될 것"
  • "가을 전 국민 60∼70% 접종 통한 집단면역 목표"
  • "국민, 백신 신뢰할 수 있게 관련 정보 투명하게 제공"

자료 보는 정세균 국무총리[사진=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4일 "백신 접종 시기를 2월 말로 예정보다 앞당겼고, 백신 분량도 5600만명분으로 계획보다 늘려 잡았다"고 밝혔다.
 
이날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한 정 총리는 백신 확보가 늦었다는 지적에 대해 "백신 도입과 접종 시기보다 국민의 안전과 집단 면역 등 백신 효력을 고려해 어떻게 도입할 것인지 신중하게 고민해 내린 결정"이라고 답했다.  

이어 "민관이 함께 도입 시기를 앞당기려 노력하고 있다"며 "화이자 생산 백신의 경우 지금은 3분기부터 들어오게 돼 있는데, 대·중소기업과 정부의 협력으로 2월부터 들여오려고 노력하고 있고, 잘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가을이 되기 전에 인구의 60∼70%가 백신을 맞아 집단면역을 완결토록 하는 것이 정부의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백신 오접종 등 국민의 우려에 대해 그는 "국민들이 백신을 신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부가 백신 관련 정보를 투명하고 소상하게 제공해 우려하시는 일이 없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수 급증에 따른 병상 부족과 의료 인력 충원 등의 지적도 나왔다.

정 총리는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매일 1000명씩 발생하는 상황에 대비해 병상 1만개를 확보하려 했고, 현재 여기에 2000개를 더 추가해 확보했다"며 "2주 전에는 수도권에서 400명가량이 입원을 못하고 대기했는데 오늘은 입원을 못한 분이 없었고, 현재 수준에서는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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